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올수록 점점 기력이 쇠함을 느낍니다. 자꾸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데 기력도 없고 늘어지고 그러네요. 젊을 때는 원기회복에 관한 음식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어른들이 찾는 보양식을 먹더라도 딱히 기운이 난다는 느낌은 없었지요. 젊은 피의 특권인가 봅니다. 이 젊음이 평생 유지되진 않지요? 요즘 부쩍 기운이 없어 보양음식에는 어떤 이점이 있는지 한 번 조사해볼까 해요. 여러분은 보양음식으로 어떤 걸 드시나요? 삼계탕 , 흑염소, 전복, 추어탕 등등 오늘은 구워지면 젓가락이 바쁘게 움직여 눈깜짝 할 사이에 사라져 버리는... 장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장어가 대표적인 보양음식이지요. 일본 만화나 영화에 장어덮밥이 나오면 그 맛이 어떨런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장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