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계약직 웰컴데이와 입사

쿠팡 물류센터 (CFS) 계약직 웰컴데이와 입사에 대해 제 경험을 풀어 보고자 합니다.

쿠팡 물류센터 알바를 여러 차례 경험해 보면서, 고정 계약직과는 달리 더 힘든 일만 시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는 맨날 팔려 간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알바 출근을 신청했음에도 전날 밤 11시가 넘어도 출근 확정 여부에 대한 연락이 없는 경우가 생겨 당황스러운 일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알바 일정을 잡아 놓고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곤 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 입사는 본사 링크를 따라가면 신청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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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입사 지원을 하면 웰컴데이 라고 해서 입사하면 어떤 업무를 하게 되는지 하루동안 경험 하게 됩니다.
물론 하루치 일당도 줍니다!!

아침에 출근 해서 HR 사무실에서 몇 가지 교육을 받으면 각 공정 관리자분이 오십니다.

이때 어느 공정의 어느 업무로 갈지 결정됩니다.

OB에서 데려가면 OB, IB에서 데려가면 IB. IB 중에도 포장파트면 포장, 입고전산이면 입고전산.

 

계약직 원하시는데 그래도 원하는 공정의 원하는 업무로 가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팁을 드리자면, 알바를 자주 가서 담당 관리자분께 인사를 잘하고 안면을 트시고, "혹시 공정에 T/O 나면 알려 주세요." 하면 됩니다. 

 

웰컴데이가 끝난 며칠 후에 합격 또는 불합격 통보가 옵니다. 보통은 합격하지만, 불합격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웰컴데이는 체험이 아니라 입사 평가를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격 통보를 받으면 입사 날짜를 정하게 되고 당일날 출근 하면 이틀 정도 교육을 받게 됩니다. 
하루종일 PC앞에서 동영상을 보고 시험도 치고 합니다. 시험은 아주 간단하니 두려워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로 야간조는 따로 건강점진을 받아야 합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정해 주는 협력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무료입니다.
큰 질병이 없는 한 괜찮습니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있으신 분들도 약 복용하고 계시면 문제없습니다.
야간조는 6개월 정도마다 검진을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 일단은 쿠팡 물류센터 계약직 웰컴데이 신청 해서 경험해 보시고 입사 결정 해 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