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정보

서리가 내리는 절기 상강의 뜻 날짜

모리리 2020. 10. 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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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운동을 하러 나가려 문을 여는 순간 찬 공기를 느꼈습니다.

분명 어제와는 다른 차디찬 공기입니다.

요 며칠동안 그러했듯 햇살은 여전히 따스한데 살갗에 닿는 공기는 완전히 달라졌네요.

 

뉴스를 보니 신기하게도 오늘이 상강이라고 합니다.

조상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감탄하네요.

 

 

 

그럼 상강이 무엇인지 어디 한 번 살펴 볼까요?

 

"상강" 이란 ,

 

24절기 중 18번째 절기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 라는 뜻입니다.

음력 9월이며, 올해는 10월 23일이 되겠네요. 태양의 황경은 210도에 이릅니다.

 

이 시기에는 낮에는 가을의 화창하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밤부터 아침까지는 기온이 매우 낮아져서 추워집니다.

이처럼 낮밤의 기온차가 커지기 때문에 서리가 내립니다.

 

 

 

 

9월부터 시작된 추수는 상강쯤에 끝이 나고, 벌레들도 땅 속으로 숨어 겨울잠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초목이 누렇게 떨어진다고 하니 단풍시기인 지금과 잘 맞아 떨어지네요.

국화도 화창하게 피어나는 시기라 옛날에는 국화주를 마시며 가을나들이를 했다고 합니다. 붉은 단풍과 가을 국화라...... 늦가을을 만끽하기 아주 좋은 시기인 듯 합니다.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이 상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이 오기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니 따뜻한 낮에 산책하거나 가까운 곳에 자연을 느끼러 다녀 오셔도 좋겠네요.

일교차가 크니 옷은 여러겹으로 입으셔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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