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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소설 올해 날짜는 언제일까요? 11월 22일

모리리 2020. 11. 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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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이 점점 더 깊어져 가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이랍니다.

아침과 밤은 겨울처럼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고 낮은 포근해서 이것이 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오늘도 오래간만에 절기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오늘 알아볼 절기는 24절기 중 20번째 절기인 "소설 " 입니다. 


소설은 음력으로는 10월이고, 양력으로는 11월 22일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240도 일 때이며,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의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소설에 관한 속담 중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추워지기 전에 겨울채비를 합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김장을 하고 시래기를 엮어서 달아 말리고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서 말리고, 겨우내 소먹이로 쓸 볏짚을 미리 모아둡니다. 


소설에 관한 속담이 하나 더 있는데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 " 입니다.

이 속담은 소설에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요즘 낮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두꺼운 옷을 입으면 땀이 살짝 났는데 22일에 소설이 지나면 날씨가 추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옛 사람들처럼 여러분도 겨울채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24절기 중 20번째 절기인 소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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