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먹고 건강 챙기자

우리나라 음식보다 스튜, 샐러드, 수프 같은 서양 음식 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는 무엇일까요?

바로 브로콜리 입니다. 예전에는 우리에겐 생소한 식재료였지만 지금은 흔히 먹는 음식이에요.

 

브로콜리는 짙은 녹색이며 십자화과에 속합니다.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며, 이탈리아에서 개량하여 16세기에 프랑스에서 20세기에 미국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로콜리를 고를 때는 송이가 단단한 것을 고르며 브로콜리의 단단한 줄기는 송이보다 영양가가 높으므로 버리지 말고 꼭 섭취하도록 하세요.

 

브로콜리는 100g당 단백질이 11.1g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몬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는 대표적인 슈퍼푸드입니다. 브로콜리에는 어떠한 성분이 있길래 슈퍼푸드로 선정되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1. 노화 방지

 

브로콜리에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성분은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설포라판과 브로콜리의 비타민 C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해줍니다.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 A, E 로 인해 피부 세포 손상을 방지합니다.

 

2. 항 암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은 새로이 식품에 들어있는 항암 물질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각종 비타민들과 셀레늄은 항암에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는 폐암, 자궁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의 걸릴 위험을 낮게 해 줍니다. 

 

3. 장건강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노폐물 배출이 뛰어나 변비를 예방합니다. 설포라판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여 위궤양과 위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심혈관 질환

 

혈압을 낮춰주는 설포라판,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히 들어 있고, 풍부한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은 혈압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주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5. 뼈 건강

 

시금치의 4배에 달하는 칼슘과 마그네슘, 비타민K는 골다공증을 예방해주고 관절염에 좋으며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6. 빈혈

 

철분은 다른 채소에 비해 2배로 들어 있고 철분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C 또한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빈혈기의 여성에 도움이 됩니다. 

 

7. 눈 건강

 

카로티노이드와 루테인 성분이 들어 있어 황반변성과 백내장 같은 눈 질환을 예방합니다. 리보플라빈도 많이 들어 있어서 눈이 불빛의 양의 변화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눈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지요.

 

부작용

 

브로콜리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며 다만 과다 섭취 시에 가스가 차서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칠 때 오랜 시간을 데치면 우수한 영양성분이 파괴가 되므로 되도록이면 쪄서 먹거나 살짝 데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