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건강정보

시원한 여름 수박 칼로리와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모리리 2021. 4.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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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는 벌써 수박이 나오기 시작했더라구요.

요즘은 뭐든 빠릅니다.

 

더운 여름이면 늘 생각나는 수박.

여름이면 평상에 둘러앉아

커다란 쟁반에 수박을 숭덩숭덩 썰어서

하나씩 쥐고 먹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먹기 편하게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잘라서

락앤락 같은 통에 담아

편하게 먹습니다.

깔끔하긴 하지만 온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 물 줄줄 흘려가며

먹던 맛이 그립네요.

 

 

 

수박의 대부분은 물입니다. 90%가 수분이지요.

수박의 원산지는 아프리카며 건조한 아프리카에서는 중요한 물공급원입니다.

 

수박은 큰 일교차와 낮이 더운 곳에서 재배하면 당도가 올라가서 맛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특이하게 가뭄이 들때 풍작이 되는 과일이랍니다.

 

 

 

 

 

어릴 적에는 수박장수들이 오면 수박을 칼로 세모 모양으로 따서

잘 익었는지 확인하고 샀죠.

잘 익었는지 확인하고 다시 세모를 수박에 꽂아서 들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지금은 사라진 문화죠.

 

 

수박 하면 여름방학도 생각나고, 원두막도 생각나고, 서리도 생각나고... 

나이 먹음이 어쩔 수 없이 드러나네요~

 

 

오늘은 수박의 영양과 효능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의 효능

 

1. 이뇨작용 및 노폐물 제거

 

아미노산 계열인 시트룰린이란 성분은

단백질을 요소로 변환시켜서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몸속의 암모니아와 함께 노폐물을 배출하여

몸속에 쌓이는 독소를 해결하여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입니다.

칼륨 함량 또한 높아서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좋습니다.

수박을 먹고 나면 온 가족이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지요 .

 

 

2. 수분 보충

 

갈증나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수박을 먹으면 갈증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수박에는 수분이 90% 나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물 대신에 수분 보충에 효과적입니다.

빠른 수분 보충으로 두통, 피로함, 집중력 저하를 해결합니다.

 

 

 

 

3. 강력한 라이코펜 효과

 

토마토가 왜 유명한가요?

항산화 성분인 붉은색 성분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코펜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세포의 손상을 막아 암세포의 전이와 증식을 예방합니다.

수박 한 컵에는 토마토의 1.5배에 달하는 라이코펜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4. 저열량 다이어트

 

수박은 수분이 90%이므로 포만감에 비해서 칼로리가 낮습니다.

입맛이 없거나 다이어트를 위하여 한 끼 정도는 영양 듬뿍인 수박으로 대체해도 좋을 것입니다.

 

 

5 면역력 강화

 

수박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우리 몸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지키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6. 근육통 개선

 

수박에 들어 있는 시트룰린이란 성분은

혈류를 조절하여 근육이 아픈 곳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우리 몸의 근육통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박의 부작용

 

수박은 적당히 섭취하면 크게 부작용이 문제 되지 않으나

많이 먹어지는 과일이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분들은 많은 섭취 시에 설사나 복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이과 이기 때문에 오이류에 알러지가 있으면 수박에도 알러지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코칼륨혈증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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