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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건강정보 30

시원한 여름 수박 칼로리와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마트에는 벌써 수박이 나오기 시작했더라구요. 요즘은 뭐든 빠릅니다. 더운 여름이면 늘 생각나는 수박. 여름이면 평상에 둘러앉아 커다란 쟁반에 수박을 숭덩숭덩 썰어서 하나씩 쥐고 먹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먹기 편하게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잘라서 락앤락 같은 통에 담아 편하게 먹습니다. 깔끔하긴 하지만 온 가족이 둘러앉아 수박 물 줄줄 흘려가며 먹던 맛이 그립네요. 수박의 대부분은 물입니다. 90%가 수분이지요. 수박의 원산지는 아프리카며 건조한 아프리카에서는 중요한 물공급원입니다. 수박은 큰 일교차와 낮이 더운 곳에서 재배하면 당도가 올라가서 맛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특이하게 가뭄이 들때 풍작이 되는 과일이랍니다. 어릴 적에는 수박장수들이 오면 수박을 칼로 세모 모양으로 따서 잘 익었는지 확인하고..

사포닌이 풍부한 두릅 3~5월이 제철

요즘 마트에 가면 두릅이 많이 나와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두릅. 예전에 봄이 되면 엄마가 늘 두릅을 데쳐서 초장이랑 같이 내어 오셨죠. 어릴 때는 잘 모르는 맛이었는데... 지금은 어쩜 이리 입안이 상쾌해지는 맛일까요 ㅎㅎ 예전 생각이 나서 두릅을 한 팩 사봅니다. 사실 내 손으로 직접 해 먹어 본 적은 없었어요. 가시를 제거하고 살짝 데쳐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애들은 예전의 나처럼 역시나 절레절레 고개를 흔드네요 ㅎㅎ 두릅이란, 쉽게 말해 두릅나무의 어린 순 입니다. 두릅나무의 두릅은 참두릅이라 하고, 땅에서 나는 두릅은 땅두릅, 엄나무순인 개두릅, 옻나무 순, 오가피순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이 중에서 땅두릅이 효능이 제일 좋다고 알려져 있네요. 3~..

녹황색 채소 중 으뜸인 케일과 궁합이 좋은 과일은?

2010년대에 들어서서 갑자기 인기를 얻은 채소가 있습니다. 바로 " 케일 " 입니다. 그전에는 뻣뻣한 질감이라 잘 먹지 않았는데 그 뛰어난 효능으로 한 번 유명해지고 티비에서는 유명인들이 케일을 갈아서 마시는 걸로 두 번 유명해졌습니다. 케일은 십자화과 식물로 잎이 넓고 흔희 알려진 쌈채소로 먹는 쌈케일, 가장자리가 곱슬거리는 모양인 곱슬 케일, 흰색과 핑크색이 도는 꽃 케일 등의 종류가 있답니다. 이들은 지구 상에서 가장 영양소가 밀집한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영양가면에서 녹색 채소의 왕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케일의 원산지는 저 멀리 지중해입니다. 양배추의 선조라고 할 수 있으며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콜라비, 등과 같은 종입니다. 과연 케일에는 어떤 효능이 있길래 최근 이렇게 각광받고 ..

세계 3대 곡물 옥수수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자

여러분은 "세계 3대 곡물" 을 알고 계시나요? 세계 3대 곡물은 바로 입니다. 오늘은 옥수수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옥수수의 원산지는 감자와 마찬가지로 남아메리카입니다. 수천 년 전 재배되어 아메리카 대륙의 주작물이었습니다. 콜럼버스가 원주민들이 옥수수를 재배하는 것을 보고 옥수수 종자를 스페인으로 가져간 후 유럽에 전파되었습니다. 그 후 인도 , 중국을 통해 16세기에 한국으로 전해졌습니다. 옥수수는 단위면적당 높은 생산량, 짧은 수확기간, 높은 칼로리,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상 많은 재배가 이루어집니다. 사람이 먹기도 하지만 가축의 사료로도 쓰입니다. 재배도 잘 되지만 가축의 사료로 쓰면 당분이 많아 살도 잘 쪄서 좋은 사료라고 합니다. 라틴 아메리카의 잉카, 마야 , 아즈텍 문명이 번성할..

감자의 역사와 풍부한 영양소를 알아보자

감자는 가지과에 속하며 그 기원은 안데스 산맥입니다. 땅속에 있어서 뿌리 같지만 사실 감자는 줄기의 일부랍니다. 감자의 성분은 수분이 75%, 녹말 전분 13~20%, 단백질 1.5~2.6%, 그리고 특이하게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감자는 화성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고 해요. 왜냐하면 이중결합질소를 요구하지 않아서이지요. 원산지가 고산지대라 날씨가 춥고 땅이 척박해도 잘 자라고 맛있기까지 합니다. 감자의 역사 감자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에서 기원전 3천 년여 전부터 재배되어 왔습니다. 옥수수, 퀴노아 등과 함께 주식으로 사람들이 먹어왔습니다. 16세기쯤 신대륙 발견과 함께 유럽으로 건너왔고 유럽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중국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조선 중기쯤에 전해졌습니다. 유럽에서의 감자가 정착하기까지.....

봄철 주꾸미 건강 상식

봄철이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이 있어요. 낙지랑 비슷하지만 약간 작은 몸을 가지고 있고, 낙지, 문어처럼 다리가 8개입니다. 바로 주꾸미예요~~ 실제로는 쭈꾸미라고 더 불리지만 원래는 주꾸미가 바른말이라고 합니다. 쭈꾸미든 주꾸미든 너무나 맛있는 음식이지요~~ 매콤하게 볶아서 각종 야채랑 비벼 먹어도 꿀맛~ 샤브샤브에 살짝 데쳐 먹어도 꿀맛~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주꾸미는 과연 몸에 얼마나 좋을까요? 주꾸미는 산란기 직전인 3월을 제철로 친다고 합니다. 산란기가 4~5월인데 제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알 때문이라고 하네요. 산란기에 알이 꽉 찬 주꾸미는 그 맛이 일품이지요. 그러나 산란기인 봄에 집중적으로 잡다 보니 어획량이 엄청 줄었다고 해요. 산란기 때는 금어기로 정하고 튼실하게 되는 가을에 먹는 것이..

힘이여 솟아라 장어의 효능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올수록 점점 기력이 쇠함을 느낍니다. 자꾸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데 기력도 없고 늘어지고 그러네요. 젊을 때는 원기회복에 관한 음식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어른들이 찾는 보양식을 먹더라도 딱히 기운이 난다는 느낌은 없었지요. 젊은 피의 특권인가 봅니다. 이 젊음이 평생 유지되진 않지요? 요즘 부쩍 기운이 없어 보양음식에는 어떤 이점이 있는지 한 번 조사해볼까 해요. 여러분은 보양음식으로 어떤 걸 드시나요? 삼계탕 , 흑염소, 전복, 추어탕 등등 오늘은 구워지면 젓가락이 바쁘게 움직여 눈깜짝 할 사이에 사라져 버리는... 장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장어가 대표적인 보양음식이지요. 일본 만화나 영화에 장어덮밥이 나오면 그 맛이 어떨런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장어의 ..

노란 참외 이렇게나 많은 영양소가 ?

안녕하세요~ 저번 주까지 활짝 폈던 벚꽃들이 이제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더라구요. 낮에는 살짝 덥기까지 하구요. 올 여름은 많이 더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트에도 한창이던 딸기가 끝물인 것 같더니 이제 노오란 참외가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물론 가격은 아직 비싸더라구요. 어째 점점 참외 가격은 더 올라가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참외 맛있는데... 흑.... 참외도 저 어릴 때는 이리 빨리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니 딸기처럼 참외도 계절을 앞서는 것 같아요. 참외는 여름과일(채소)라고 했잖아요. 지금은 봄인데.... 궁금한 김에 오늘은 참외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께요. 참외는 한국에서 삼국시대 때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네요. 멜론의 변종입니다. 참외에 영어명은 Korean melon이라고..

빨강빨강 딸기 얼마나 몸에 좋게요?

봄이 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지요? 바로 빨강빨강한 딸기랍니다. 까페 메뉴에는 딸기라떼 같은 딸기가 메인인 음료나 디저트가 나와 봄이 왔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처럼 봄의 상징인 과일이 딸기 인데, 실은 딸기는 겨울부터 재배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3월부터 슬금슬금 보이던 딸기가 이제는 1월부터 보이고 2월, 3월이 피크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딸기의 제철이 6월이었는데 요즘은 딸기 농가들이 대부분 시설로 재배를 하기 때문에 점점 시설 재배 시기가 빨라지면서 겨울 과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맛 또한 겨울딸기가 봄딸기보다 신맛이 덜하여 당도가 높아 더 맛있다는 사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과일의 제철도 바뀜이 참 신비합니다. 오늘은 새콤 달콤 맛나는 딸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딸기의 효능 1. 피로 ..

몸에 좋아서 진시황도 먹었다던 부추 , 놀라운 효능

진시황 아시죠? 불로장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았던 진시황이 몰래 먹었던 음식이 있습니다. 소문이 나 씨가 마를까 봐 몰래 먹었다던 그 음식. 바로 부추 입니다. 부추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라서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릅니다. 경상도- 정구지, 솔 전라도- 솔, 소불 충청도- 정구지, 졸 영동- 분추 제주- 새우리 부추는 건강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얼마나 몸에 좋은지 인삼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도대체 왜 부추가 그리 좋다고 알려졌을까요? 천연 자양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 많이 먹는 식재료인 부추. 오늘은 부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추의 효능 1. 혈액 순환 예로부터 부추는 피를 맑게 해 주고 어혈을 풀어 주어 혈액 순환에 좋다고 하였습니다. 따뜻한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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