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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 글들 78

봄철 주꾸미 건강 상식

봄철이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이 있어요. 낙지랑 비슷하지만 약간 작은 몸을 가지고 있고, 낙지, 문어처럼 다리가 8개입니다. 바로 주꾸미예요~~ 실제로는 쭈꾸미라고 더 불리지만 원래는 주꾸미가 바른말이라고 합니다. 쭈꾸미든 주꾸미든 너무나 맛있는 음식이지요~~ 매콤하게 볶아서 각종 야채랑 비벼 먹어도 꿀맛~ 샤브샤브에 살짝 데쳐 먹어도 꿀맛~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주꾸미는 과연 몸에 얼마나 좋을까요? 주꾸미는 산란기 직전인 3월을 제철로 친다고 합니다. 산란기가 4~5월인데 제철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알 때문이라고 하네요. 산란기에 알이 꽉 찬 주꾸미는 그 맛이 일품이지요. 그러나 산란기인 봄에 집중적으로 잡다 보니 어획량이 엄청 줄었다고 해요. 산란기 때는 금어기로 정하고 튼실하게 되는 가을에 먹는 것이..

힘이여 솟아라 장어의 효능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올수록 점점 기력이 쇠함을 느낍니다. 자꾸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데 기력도 없고 늘어지고 그러네요. 젊을 때는 원기회복에 관한 음식에 관심도 없을뿐더러 어른들이 찾는 보양식을 먹더라도 딱히 기운이 난다는 느낌은 없었지요. 젊은 피의 특권인가 봅니다. 이 젊음이 평생 유지되진 않지요? 요즘 부쩍 기운이 없어 보양음식에는 어떤 이점이 있는지 한 번 조사해볼까 해요. 여러분은 보양음식으로 어떤 걸 드시나요? 삼계탕 , 흑염소, 전복, 추어탕 등등 오늘은 구워지면 젓가락이 바쁘게 움직여 눈깜짝 할 사이에 사라져 버리는... 장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장어가 대표적인 보양음식이지요. 일본 만화나 영화에 장어덮밥이 나오면 그 맛이 어떨런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장어의 ..

동의보감에도 나오는 매실 이런 효능이?

저녁에 삼겹살을 과하게 먹었더니 느끼하고 소화가 잘 안되네요. 냉장고에서 급히 꺼내 한 숟갈 먹은 건? 바로 매실액기스 입니다. 우리집 상비약이지요. 이 새콤하고 달달한 매실 한 숟갈이 얼마나 효과가 있겠어? 했지만... 어느덧 느끼함은 가라앉어 사라집니다. 어느 집이나 냉장고에 한 병씩 있을만한 액기스. 매실액기스 언제적부터 매실액기스는 최고의 소화제. 상비약. 반찬의 양념으로~ 참으로 다양하게 쓰여지고 있어요. 어릴 때 봤던 MBC 드라마 허준에서 매실즙으로 병을 고쳤었는데 아마 그 후부터 폭발적으로 매실액기스를 전국민이 사랑하지 않았나 합니다. 저희 엄마도 그때부터 매년 매실액기스를 담궜거든요. 과연 매실은 만병통치약일까요? 자 , 오늘은 그럼 매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입..

카테고리 없음 2021.04.08

노란 참외 이렇게나 많은 영양소가 ?

안녕하세요~ 저번 주까지 활짝 폈던 벚꽃들이 이제 많이 떨어지기 시작했더라구요. 낮에는 살짝 덥기까지 하구요. 올 여름은 많이 더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트에도 한창이던 딸기가 끝물인 것 같더니 이제 노오란 참외가 눈에 띄기 시작하네요. 물론 가격은 아직 비싸더라구요. 어째 점점 참외 가격은 더 올라가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참외 맛있는데... 흑.... 참외도 저 어릴 때는 이리 빨리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니 딸기처럼 참외도 계절을 앞서는 것 같아요. 참외는 여름과일(채소)라고 했잖아요. 지금은 봄인데.... 궁금한 김에 오늘은 참외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께요. 참외는 한국에서 삼국시대 때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네요. 멜론의 변종입니다. 참외에 영어명은 Korean melon이라고..

빨강빨강 딸기 얼마나 몸에 좋게요?

봄이 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지요? 바로 빨강빨강한 딸기랍니다. 까페 메뉴에는 딸기라떼 같은 딸기가 메인인 음료나 디저트가 나와 봄이 왔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처럼 봄의 상징인 과일이 딸기 인데, 실은 딸기는 겨울부터 재배가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3월부터 슬금슬금 보이던 딸기가 이제는 1월부터 보이고 2월, 3월이 피크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딸기의 제철이 6월이었는데 요즘은 딸기 농가들이 대부분 시설로 재배를 하기 때문에 점점 시설 재배 시기가 빨라지면서 겨울 과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맛 또한 겨울딸기가 봄딸기보다 신맛이 덜하여 당도가 높아 더 맛있다는 사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과일의 제철도 바뀜이 참 신비합니다. 오늘은 새콤 달콤 맛나는 딸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딸기의 효능 1. 피로 ..

몸에 좋아서 진시황도 먹었다던 부추 , 놀라운 효능

진시황 아시죠? 불로장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았던 진시황이 몰래 먹었던 음식이 있습니다. 소문이 나 씨가 마를까 봐 몰래 먹었다던 그 음식. 바로 부추 입니다. 부추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라서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다릅니다. 경상도- 정구지, 솔 전라도- 솔, 소불 충청도- 정구지, 졸 영동- 분추 제주- 새우리 부추는 건강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얼마나 몸에 좋은지 인삼과 녹용과도 바꾸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도대체 왜 부추가 그리 좋다고 알려졌을까요? 천연 자양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 많이 먹는 식재료인 부추. 오늘은 부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추의 효능 1. 혈액 순환 예로부터 부추는 피를 맑게 해 주고 어혈을 풀어 주어 혈액 순환에 좋다고 하였습니다. 따뜻한 성질..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대파? 그 효능과 부작용

요즘 파 가격이 정말 비싸졌지요? 파테크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으니.... 파테크는 대파를 집에 있는 화분에 심어서 다시 자라나면 초록 부분은 잘라서 먹고 다시 키우고 하는 것으로 파를 재테크한다는 뜻이에요. 추운 겨울 동안 대파 가격이 어마어마했는데 아직까지 파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주부들은 어쩔 수가 없이 파를 아껴서 요리하고 있네요. 한국 음식에는 대파가 기본이라 파를 안 살 수도 없고.... 하루빨리 파 가격이 안정되어서 주부들의 시름을 좀 덜어 줬으면 하네요. 이 귀한 파~! 대파는 한국 요리에 빠질 수가 없는데요~~ 식탁에 빠지지 않는 대파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대파는 재배 역사가 오래되어 통일 신라 시대부터 재배되었을 거라 추정된다고 합니다. 중국으로부터 유입이 ..

양파 이래도 안 먹을꺼에요? 양파의 다양한 효능

음식을 만들 때 꼭 필수적인 재료가 있지요? 이 재료들은 냉장고에 항상 구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이 필수적인 재료들이 없으면 좌절감을 느끼지요. 요리에 대한 의욕도 사라지고요. 이 필수적인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양파입니다. 양파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지요. 양파 없는 볶음 요리는 상상하기도 싫네요. ^^ 양파의 효능은 수십여 가지여서 식탁 위의 불로초라고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인은 양파를 즐겨 먹어 심장병이 적고, 고대의 올림픽 선수들은 양파즙을 체력을 위해 섭취하였다 합니다. 양파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데 볶거나 튀기거나 생으로 먹거나 즙으로도 섭취가 가능합니다. 양파의 효능 고혈압 예방 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주요한 ..

연어의 영양과 부작용? 맛있어도 알고 먹어요

저희 집 아이들은 연어를 참 잘 먹어요. 코스트코에 가면 커다란 연어를 한 덩이째 사 오곤 한답니다. 연어를 잘라서 회로도 먹고 구워서 연어스테이크로도 해 먹으면 그 커다란 연어가 금세 동이 나버리지요. 담백하고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는 연어. 연어 또한 슈퍼푸드이지요. 연어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게요. 1. 두뇌건강 연어에는 OMEGA 3와 DH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인지기능을 높이고 세포막 구성을 부드럽게 하여 뇌세포 간의 신호전달을 용이하게 하여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2. 혈관질환 예방 연어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아주 풍부합니다. EPA, DHA 등 오메가 3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감소에 도움을 주고 혈중 지질을 억제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

브로콜리 먹고 건강 챙기자

우리나라 음식보다 스튜, 샐러드, 수프 같은 서양 음식 중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는 무엇일까요? 바로 브로콜리 입니다. 예전에는 우리에겐 생소한 식재료였지만 지금은 흔히 먹는 음식이에요. 브로콜리는 짙은 녹색이며 십자화과에 속합니다.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리며, 이탈리아에서 개량하여 16세기에 프랑스에서 20세기에 미국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로콜리를 고를 때는 송이가 단단한 것을 고르며 브로콜리의 단단한 줄기는 송이보다 영양가가 높으므로 버리지 말고 꼭 섭취하도록 하세요. 브로콜리는 100g당 단백질이 11.1g이 함유되어 있으며 레몬의 3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는 대표적인 슈퍼푸드입니다. 브로콜리에는 어떠한 성분이 있길래 슈퍼푸드로 선정되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1. 노화 방지 브로콜리에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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